악마카드는 인간의 강한 욕망을 표현하는 만큼 임펙트 있는 이미지로 그려지는 카드이다.순수하면서도 어두운 것이 악마카드이다.얼굴은 염소이나 몸은 인간이며,박쥐 날개를 가진 악마가 한손은 위로 들고 다른 한손은 횃불을 들고 있는 카드이다.악마의 발 아래쪽엔 쇠사슬을 목에 두르고 있는 남자와 여자가 있다.악마카드는 15번째 카드로 15는 1+5=6으로 연인카드와 비슷한 구도 처럼 카드의 의미를 결합과 통합에 관련된 내용이다.6번 카드가 선악과를 먹기전이라면 15번 악마카드의 남녀는 선악과를 먹은 후라고 볼수있다.15번 악마 카드의 남녀는 서로를 구속하고 소유한 상태인데,속박과 구속이라는 의미를 서로 원하며 소유함으로 짊어지게 된 대가라 이해하면 된다.사랑의 대가는 따르는 의무와 책임,구속이라는 시점이다.15번..
거꾸로 매달린 남자카드는 타로카드의 12번 카드이다.형사자,사형수라는 흉악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런 흉악한 카드는 아니다.길조라고도 불리는데 형이라는 무서운 한자가 들어있으나,형벌은 사악해서가 아닌 성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관문,고난을 이겨내는 중이라는 것이다.이 매달린남자의 모델은 북유럽의 오딘으로 룬문자의 지식을 얻기위해 창으로 자기자신을 찌른 뒤 생명의 나무에 목을 매달고 결국 깨달음을 얻어 룬문자의 저승의 비밀과 신비까지 모두 알게된 사람이다.고난을 이겨내야 하는 이유와 보상이 충분하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카드이다.배경은 회색이며,매달린 사람은 붉은 바지,하늘색 로브를 입고 허리띠를 두르고 있다.사람의 표정이 온화하고 머리에는 노란색 빛이 비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회색 배경..
정의카드는 타로카드 11번카드로 정의는 양쪽 방향을 모두 생각해 가장 조화로운 곳을 찾는 것을 가리킨다.왼손의 저울은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공정함을 표현하며 오른손의 검은 정의와 권위를 상징한다.또한 이해득실을 저울질하고 여러 각도에서 상황을 살펴 보아야 한다는 것인데 이럴때 중요하고 특별한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이 일어난다.정의카드는 앞뒤로 10장씩 두고 아르카나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쪽에서 균형을 잡는 저울은 우리 삶의 양면을 같이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법적인 일을 다루거나 그 문제로 개인적 결정이나 상황을 내제하고 있다면,중재자가 아주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합리적이며 공정하고 이성적인 것이 뛰어나더라도 욕망이나 개인적 감정을 이길 것이다.정의로운 결과는 내가 원하는 결과와 ..
타로카드 9번인 은둔자는 은자,현자로도 불리기도 한다.숫자9는 종결이자 완성을 뜻하며 9는 신성한 숫자인 3이 세번 합쳐져 우리라는 통합적 관점이 확대대고 있음을 상징한다.은둔자 카드의 심리는 고독,감성,수용,헌신이다.이미지 자체가 침묵과 고독,감정을 억제하는 신중한 이미지이다.은둔자는 정의와 진실을 타묵하기 위해 고독하게 수행을 하며 떠나온 사람이다.세속의 화려함을 멀리한 채 고독한 길을 떠난다.타인의 시선을 피하려는 듯 얼굴을 돌리고 있고 속세로부터 떨어져 내면세계에 마주하려 한다.깊은 지성과 순수하게 지식을 갈망하며 해답을 찾기 위해 탐구하고 연구한다.인간관계로는 대체로 남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너무 신중하여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하지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것은 끝까지 주장하며 관계를 깨뜨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