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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15번 악마에 관하여

짱구의 하루 2020. 5. 16. 16:49

악마카드는 인간의 강한 욕망을 표현하는 만큼 임펙트 있는 이미지로 그려지는 카드이다.순수하면서도 어두운 것이 악마카드이다.얼굴은 염소이나 몸은 인간이며,박쥐 날개를 가진 악마가 한손은 위로 들고 다른 한손은 횃불을 들고 있는 카드이다.악마의 발 아래쪽엔 쇠사슬을 목에 두르고 있는 남자와 여자가 있다.악마카드는 15번째 카드로 15는 1+5=6으로 연인카드와 비슷한 구도 처럼 카드의 의미를 결합과 통합에 관련된 내용이다.6번 카드가 선악과를 먹기전이라면 15번 악마카드의 남녀는 선악과를 먹은 후라고 볼수있다.15번 악마 카드의 남녀는 서로를 구속하고 소유한 상태인데,속박과 구속이라는 의미를 서로 원하며 소유함으로 짊어지게 된 대가라 이해하면 된다.사랑의 대가는 따르는 의무와 책임,구속이라는 시점이다.15번 악마카드는 속박을 의미한다.서로를 구속한 상태가 아닌 경우도 있으나 그사람을 너무 원하고 집착을 버릴 수 없는 것도 마찬가지로 이런경우엔 악마가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해주겠다라고 유혹하는 의미라 보면 된다.일종의 속임수인 것이다.속박은 언제 어디서나 내가 풀어 버리고 빠져 나올 수 있는 속박이고 남녀의 목에 걸린 느슨하게 걸린 쇠사슬 처럼 항상 마음만 먹으면 벗어날 수 있다.그러나, 악마의 유혹은 너무 치명적이라 남녀는 벗어날 생각조차 하지않는다.악마 카드는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집착과 미련,갈증에 대한 의미와 함께 경고를 주고 있다.다 알면서도 벗어날 수 없는 거짓과 유혹에 속아 넘어가는 순간 그 고통은 말할 수 없을만큼 크다.고통이 크지만 미련 때문에 그만둘 수 없는, 인간의 욕망은 강렬하고 깊다.악마는 오른손을 들고 있으나 손가락 모양이 조금 이상한데,이것은 거짓 맹세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15번 악마카드가 나왔다면 무언가 감춰져 있거나,의도를 숨긴다거나 하는 메세지이다.정방향에서의 악마카드는 마음의 갈등 끝에 악마에게 주도권을 내주는, 여러가지 유혹을 이겨내지 못해 휩쓸린 상태를 보여준다.이성을 잃는 순간 욕망은 더욱 강한 집착을 만들어 낸다.역방향의 카드를 꺼냈다면 마음속에 있는 악마와 싸우려는 의지가 생겨 내 욕구를 컨트롤 할 수있다.벗어날 수 없다고 여긴 일들을 안하거나 생활이 규칙적으로 개선됨을 의미한다.하지만 또다시 유혹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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