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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의 역사를 아시나요?

짱구의 하루 2020. 5. 15. 01:09

18세기 이후 점술로 자주 쓰이게 된 카드의 종류로, 총78장으로 이루어진 타로카드는 역사학자의 설명으로는 맘쿠르왕조의 플레잉 카드에 상수패를 추가한 것으로 유래되었으며 18세기 스위스~프랑스의 오컬티스트들이 타로카드를 사용하며 여기에 신비주의적 이미지를 부가하였고, 영미권으로 가게 되면서 이 이미지를 이어가게 되었다는게 역사학자들의 설명이다.카드의모양은 다양한 해석이 있는데 이또한 북이탈리아 일대의 귀족들의 세계관이 들어가 있다는게 역사학자들의 분석이다. 또한 귀족자제들에게 성경과 사교계에 대한 지식 등 교양을 키우기 위한 교육교재로 쓰였을 거란 분석도 있다.오컬티스트이자 목사인 앙투안 드 게블랭이 자신의 저서에서 "타로 카드가 고대 이집트 신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여러 신비주의적 이미지를 부여한 것을 동시대 프랑스의 유명한 점술가 에텔리아가 받아들여 타로 카드를 채택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몇몇의 심리학자들이 타로카드를 통해 심리분석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조언과상담이 추가되었다. 타로를 이용한 카드게임이 남아 있던 유럽 대륙부에서 몇몇의 주장에 그쳤지만, 타로 카드가 다른 종류의 플레잉 카드에 밀려 거의 사용되지 않던 영국과 미국에 소문이나 지금의 타로카드가 자리를 잡은 것이다. 고대 신화나 점성술 등과 타로 카드를 연결하려는 주장들은 대부분 이들의 주장에서 나온 것인데, 현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근거가 부족한 일종의 독자연구를 했다고 생각하고있다.다른 점술가들은 타로카드를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 이유는 19세기 이전의 기록에는 타로카드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이다. 놀이기구로서의 타로카드는 점술 카드 덱과는 다르게 성장하여, 타로 모양을 벗어나 귀족적 이미지를 제거한 일반 사회상과 사계절의 풍경을 담은 타로누보가 표준으로 자리잡았다.지금 타로가 신비로운 현상을 통해 미래를 알려준다는 것을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하지만 타로의 여러 모양의 카드들이 상징하는 주요 덕목 및 인생의 여러 상황들을 거울삼아 자신의 현재에 비춰볼수있으며,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고 해답을 구하는 도구로서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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