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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18번째 달카드 해석

짱구의 하루 2020. 5. 17. 12:46

타로카드 18번째는 달카드 이다.푸른하늘에 태양같이 떠 있는 달 안에는 사람의 옆모습이 보인다.땅에는 늑대와 개가 있고 물에는 전갈이 한마리 있다.전갈 앞의 길은 푸른 산등성까지 쭉 이어져 있으며 양쪽으로 회색 기둥이 서있다.해석 해 보면,개울에서 초록들판까지 길이 펼쳐지고,길을 따라가 보면 산등성이까지 길이 있다.개울은 정신적 세계를 뜻하며 개울과 닿은 들판은 현실을 뜻하고 멀리 뻗은 길과 산등성이는 나의 이상적 장소를 뜻한다.두가지 상징물이 있는데 두개의 탑과 가재이다.두개의 탑은 새로운 세계로의 입구이고 문이다.한쪽은 물질계,현실계를 상징하며 또다른 한쪽은 정신계,영계를 상징한다.이카드에서 늑대는 동물적 본능을,개는 사회성을 상징하기도 한다.개는 달을 바라보고 있으나 늑대는 경계를  취하고 있다.이처럼 하나되지 못하고 나눠진 걸 보면 불안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두개의 탑이 문으로의 역할이라면 늑대와 개는 그 문을 지키는 문지기로,피할 수 없는 시련을 뜻하기도 한다.가재는 정신적 세계에서 지상,현실계로 올라가고 있음을 뜻하는데,성장을 예고하는 상징으로 볼 수 있다.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보름달 안에 여인의 옆모습이 보이고, 어두운 그믐이 지나면 처음 떠오르는 달 초승달이 같이 그려져 있다.초승달은 진리의 시작을 뜻하며 보름달은 풍요로움을 뜻한다.여인의 감은 눈과 닫은 입을 보니 비밀을 가지고 있는 사람처럼 보이며,별빛을 내리는 모습에서 자비로운 느낌도 든다.정리를 해보면 새로운 세계로 가는 길이 보이는 카드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는 영계와 현실,비현실과 물질,본능과 이성이 섞여있어 혼란스럽다.하지만 그저 한마리 가재이며,달은 입과 눈을 닫고 비밀로 숨겨주려 하고 있다.길 위로 별빛이 내려오니,이 길이 옳은 길이라 생각 하는 것은,더 높은 단계로의 성장을 의미할 수 있다.무엇이 옳은지 정답인지 모호한 상황이지만 이길이 맞다고 생각이 든다면 가야한다.정방향의 달카드는 환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하지만 달을 보고 불안함이 떠오른다면 비밀이나 불안함 등이 같이 있기 때문이다.역방향에서의 의미는 눈앞의 환영이 사라지고 실체가 드러난다는 의미로 고민과 불안이 사라진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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