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자동차

기아자동차에서 판매하는 전륜구동 박스형 경차로 네모난 박스카이며 실내공간이 승용경차 같지 않게 넓게나온 것이 특징이다.국산 자동차역사상 두 번째로 만들어진 박스카형 경차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법이 정한 경차 기준의 한계까지 높인 덕에 경차이지만 여유공간이 매우 많다.

또한 차높이가 기아차 내에서도 매우 높은 편이며 백화점 주차장이나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레이와 다른차가 주차되어 있으면 큰SUV가 아닌 이상 레이보다 다들 차지붕이 낮다.도어는 비대칭형 도어로 조수석 측이 슬라이딩 도어이고 운전석 측이 일반도어이다.레이의 또다른 특징은 풋 파킹 브레이크가 적용된 자동차인데 크루즈컨트롤과 엔진온도게이지는 아직 레이에선 적용되지 않았다.성능은 무게가 많이나가고 공기저항이 많은 디자인 탓에 연비또한 경차같지 않게 많이 나온다.

 

터보 및 가솔린 일반 두 모델간의 실연비 비교는 거의 차이가 없고 비슷하다.공기 저항이 크고 차가 무겁기 때문에 주행 성능도 그리 좋지는 않다.모닝과 비교를 해보아도 확실히 레이가 느리고 잘 안나간다는 느낌을 받는다.높은 차고와 각진 디자인 덕에 다른 경차 차량에 비해 공기저항이 많이 발생하고 무거우니 동력 성능이 좋지 않다.에어컨을 키고 사람을 태운뒤 시속을 하면 속도가 늘지않는 현상도 있다.또한 매우 높은 전고로 인해 전복 사고의 위험성이 많이 발생하는데 실제 운전자들의 의견을 들으면 차가 흔들려 불안해서 못타겠다는 의견도 매우 많다.그냥 일반도로인 시내도로는 문제가 없으나 고속도로나 고속주행시 매우 문제가 발생한다.고속도로 주행 중 옆에 큰 화물차만 지나가면 흔들리며 코너윅을 할 경우 전복의 위험성이 좀 더 크게 발생된다

 

2013년부턴 전 모델에 전복 예방 시스템이 장착되었고 실제로 잘 넘어가진 않는다.일반적인 용도의 경차를 찾는다면 스파크나 모닝을 찾지만 경차의 다양한 장점과 혜택을 누리기 위해선 레이가 적당하다.레이는 각지고 귀여운 디자인에 넓은 면적으로 인해 커스텀도 많이 이루어지는 차량이다.차량 자체가 경차중 가장 크다보니 여러가지 개조도 하고 있으며 장애인 휠체어 이동 보조용 차량으로도 사용된다.